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기름을 뽑아 쓸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남는 찌꺼기를 플라스틱 제품 원료로 재활용하는 것까지 가능해지면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자원순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자금력이 필요한 기술이라 대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
[DALMIKE 홈페이지]문병주 논설위원.대기업 중에는 롯데케미칼ㆍ삼양패키징ㆍ제이에코사이클ㆍLG화학ㆍSK에코플랜트ㆍSK지오센트릭이 참여했다.
이를 이용해 신발ㆍ의류는 물론 자동차 내장재를 만든다.현재도 그 크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.2050년에는 약 30억t의 온실가스가 생겨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.
그래픽=김영옥 기자 yesok@joongang.신동호 에코크리에이션 뉴에코원 공장 대표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는 반응로 앞에서 열분해유 생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.
환경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1개 국내 중소기업이 총 4100t의 열분해유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.
중소기업들이 1차적으로 생산해 낸 플라스틱 열분해유에 대기업이 연구기술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이다.1%에서 2030년까지 10%로 높인다는 계획이다.
일명 ‘플라스틱 아일랜드가 발견되기도 했다.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이 섬의 1호 국민이다.
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 기후 변화가 뉴노멀(New Normalㆍ새로운 표준)이라고 입을 모은다.에코원과 같은 중소기업 협력 등 방법을 통해 1차 생산된 열분해유를 본격적으로 석유화학의 원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.
